▲지난 7일 오후 2시 방림신협은 남구 문예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방림신협(이사장 서동열)은 7일 오후 2시, 남구 문예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조합원과 지역 신협 이사장 등 천여 명이 참석해 1부와 2부로 나누어 행사를 시행했다.

1부에서는 개회식 선언 국민의례, 연혁 및 현황 소개와 기념사 격려사, 축사가 있었고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에서는 서동열 이사장이 전했는데 우수 조합원 상은 최모임, 임승신, 정갑님, 김남님, 강달순, 정명권, 김연숙, 김경희, 정영대, 서경숙, 임영덕, 최정원 등 12명의 조합원이 받았다.

▲지난 7일 오후 2시 방림신협은 남구 문예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동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방림신협은 올해 55차 정기총회를 하는데 지난해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하마스와 이스라엘 사태 등으로 전 세계 경제가 어려워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도 장기침체와 어지러운 국정 현안이 우리의 삶까지 어려웠던 한 해였다. 우수 조합원 표창을 받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방림신협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중에도 2022년 8월 25일 백운 로터리 양우내 안 상가에 백운주월점을 오픈하여 1,000명의 조합원이 가입하였고, 지난해는 자산 5,777억여 원을 달성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총여신 4,370억, 출자배당은 2.0%로 결산했다"면서 "앞으로 방림신협은 자산 1조 원 시대를 향해 변함없는 전진을 거듭해 나갈 것이며, 조합원님의 재산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경영 우수 선도조합으로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2시 방림신협은 남구 문예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 이사장은 " 방림신협은 1969년 6월 15일 49명 조합원이 7,850만 원으로 방림 성당에서 창립 발족하였으며, 2024년 현재는 조합원 2만 20,064명에 자산이 6,000억 원으로 발전했다"며 "이는 오직 조합원들이 협조하고 임직원들이 주인 정신으로 청렴하게 일해온 결과다. 앞으로 조합의 발전과 조합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신협중앙회 이윤식 회장의 격려사가 영상으로 방영되었고, 축사는 광주문화신협 고영창 이사장이 했다.

2부 본회의는 서동열 이사장이 진행했는데 정족수 확인 및 개회 선언이 있었고 의장 인사가 있었다.

▲지난 7일 오후 2시 방림신협은 남구 문예회관에서 제5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전차 회의록 낭독이 있었으며, 4개 항의 의사일정을 확정하고, 제1호 의안 : 2023 회계연도 감사보고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2023 회계연도 결산보고 및 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제3호 의안 : 2024 회계연도 상임 임원 보수 결정의 건, 제4호 의안 : 2024 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이 원안대로 안건 심의를 하여 결정했다.

한편,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은“방림신협은 본점이나 지점에 무료 자판기 운영을 하여 조합원들이 신협에 가서 일도 보고 맛있는 차도 마시며 만남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임직원들이 친절하여 정이 듭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