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칠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한경호)은 24일(수)부터 26일(금)까지 3일동안 전라남도 중등 교사 2월말 퇴직예정자 중 희망자를 선정하여 “인생 2막을 응원합니다! End가 아닌 And로”를 주제로 호텔 드몽드에서 「중등 퇴직 전 인생설계 직무연수(2기)」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퇴직을 앞둔 교사를 대상으로 퇴직을 준비하는 연수이기 때문에 퇴직 후 합리적인 자산관리 방법과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여유 있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자산관리, 건강 관련 등의 교과목을 구성하여 19시간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선생님은 “교직생활을 하는 중 수많은 연수를 받았지만 이렇게 알찬 연수는 처음이다. 퇴직 후 꼭 필요한 주제들을 알차게 구성해 줘서 정말 좋은 정보를 얻었다. 개인적 일정으로 참여 못한 친구를 위해 교재를 하나 얻어간다”고 전했다.

한경호 연수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교사로서 35년 가까이 열심히 근무하시고, 퇴직을 앞둔 선생님들의 인생 2막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퇴직은 끝이 아니고 새로운 시작입니다. 바쁜 직장생활로 함께 못한 이들과 이제는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관리하셔서 행복한 인생 2막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