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샤인머스켓연구회 회원들이 와이너리 탐방에 참여하고 있다.

[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6일, 강진샤인머스켓연구회원 20여 명과 함께 ‘농가 와이너리 탐방’을 진행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으로 활동 중인 강진샤인머스켓연구회는 샤인머스켓 재배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2월 6일 특허 등록된 ‘샤인머스켓 와인 제조방법’의 연구 개발 과정에도 추진단과 함께 참여했다.

이번 탐방은 농가 와이너리 산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충북 영동군에 소재한 와인터널과 다양한 형태의 와이너리를 방문해 제조 및 체험 시설과 운영 노하우, 제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문하는 유익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탐방에 참여한 김기백 회원은 “와인제조와 농가형 와이너리에 관심이 많아 꾸준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평소 가졌던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회원분들과 의미 있는 교류를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영철 추진단장은 “열성적으로 함께 해주신 강진샤인머스켓연구회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강진 샤인머스켓의 새로운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