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9월부터 달라지는 점은 9월 1일부터 기존발급자 1만원 추가 지급, 신규발급자 11만 원 충전 발급 임명순 기자 insgood@hanmail.net

2022년 08월 29일(월) 17:19

[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연간 지원 금액이 9월부터 11만 원으로 상향된다고 밝혔다. 이는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 중 하나로 취약계층의 문화생활에 대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기존 발급자는 9월 1일(목) 보유한 카드에 자동으로 1만 원이 충전된다. 9월 1일(목) 기준 미발급 대상자는 당일 오후 6시 이후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11만 원으로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의 안정적인 추가 충전 작업을 위해 신규 발급, 재발급, 재충전은 8월 28일(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 잠시 중단된다.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사용기간은 발급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카드 잔여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목)부터 9월 30일(금)까지 한 달간 ‘풍성한 9월 함께하는 문화누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광주광역시 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하고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결제 내역과 성명, 연락처, 문화누리카드 사진을 ‘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로 제출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인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거래 내역만 인정되며,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스타벅스 커피 2잔 세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 발표는 오는 10월 12일 개별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9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광주문화누리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문화재단 문화누리카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카드이며,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