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시민의 이야기’ 공모 ‘GRTC 스토리텔링 공모전’ 펼쳐 안애영 기자 hhs515100@naver.com

2022년 07월 18일(월) 18:21

▲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시민 주도형 대중교통 이용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도시철도와 관련된 시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GRTC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펼친다.

시민들이 직접 광주도시철도와 관련된 콘텐츠를 발굴해내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지하철 이용 중 경험한 각종 에피소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의 필요성 ▲광주도시철도 인근 문화 관광 명소 소개 등 시민 눈높이에서의 다양한 이야기를 공모한다.

광주도시철도 이용 고객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기간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로, 시, 수필, 그림 등의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 양식은 공사 홈페이지(www.grtc.co.kr) 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메일(pcy93@grtc.co.kr)로 1인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2차례의 내부 심사와 시민대상 설문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총14명에게 2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한다. 당선작은 각종 홍보물과 영상물 등으로 재구성돼 SNS와 지하철 홍보 매체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사 윤진보 사장은 “광주도시철도를 실제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진솔한 이야기를 들으며 대중교통의 매력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광주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