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리 아이 편식 사로잡기 프로젝트’호평 박용덕 기자 hhs515100@naver.com

2021년 11월 02일(화) 18:13

[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광양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송미, 동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10월 21일 ‘우리 아이 편식 사로잡기-알록달록 푸드브릿지’를 주제로 센터 등록 어린이급식소 학부모 110명에게 알록달록 채소 꾸러미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센터는 매달 시설에 제공한 식단의 푸드브릿지 식재료 12가지 중 파프리카를 주제로 선정해 단계별 푸드브릿지 레시피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요리할 수 있도록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이번 이벤트는 광양 로컬푸드를 제공해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로컬푸드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이자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먹거리라는 것을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지난 10월 22~26일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한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파프리카를 싫어했는데 파프리카 두부볶음을 함께 만들어보니 지금까지 먹어 본 요리 중 가장 맛있다며 잘 먹었다”며, “좋은 이벤트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갖게 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송미 센터장은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진행했다”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식생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