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을 알고 지키며 살자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hhs515100@naver.com |
| 2021년 03월 11일(목)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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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인생 살 동안 하느님이 주시는 행복을 누리는 것도 우리가 받는 은혜다. 행복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다. 하느님께서 주신 선물 행복을 지금 누리며 지켜야 한다. 우리는 불필요한 과거를 돌아보면서 후회하고 아쉬워하다가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잃어버려서도 안 되며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완벽하게 준비하려다가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잃어버려서는 안 된다. 행복은 크고 위대한 것에 있지 않다.
마더 테레사는 인도의 한 빈민굴에서 평생을 봉사하여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분이다. 그녀가 쓴 글 중에 행복한 삶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감에 필요한 3가지가 있다. 공감하는 바가 깊기에 소개한다.
첫째는 적은 일에 성심을 다하여야 한다. 우리 한국인들은 스케일 크게 나가는 것을 선호하는 기질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아무리 큰일도 적은 일에서 시작하여 한 발짝씩 다져나갈 때 성공에 이르게 된다. 적은 일에 불성실한 사람들은 그로 인하여 큰일까지 무너지게 된다.
둘째는 기초를 튼튼히 하여야 한다. 공부도 기초 실력이 있어야 진도가 나가고 기업 경영도 기초가 튼튼하여야 불황을 극복할 수 있고 호황을 만들어나갈 수 있게 된다. 건물을 지을 때 기초를 튼튼히 다지지 못하면 부실 공사가 된다.
셋째로 내면세계를 강화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풍조가 밖을 화려하게 꾸미는 외화내빈(外華內貧)의 시대다.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들은 정신세계가 깊지 못하여 행복할 수 없게 되고 진정한 성공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이처럼 지금 내가 행복하게 살려면 현재의 행복한 것을 지켜나가야 한다.
행복은 작은 일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하느님의 선물이다. 행복이라는 하느님의 선물은 지금 하는 작은 일속에서 발견하여 누리는 것이다. 과거나 미래의 큰일에 매이지 말고 지금 하는 작은 일속에서 행복을 찾아 누려야 한다. 우리는 신과 같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실수와 잘못을 범하면서도 남이 한 실수에 대해서 크게 분노하며 화를 내며 불행한 인생을 산다.
위로의 말 격려의 말 사랑의 말 칭찬하는 긍정적인 좋은 말을 하며 살자. 행복을 먼 곳에서 찾으려는 헛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지금 하는 일에서 지금 이 시각의 행복을 느끼며 더욱더 행복하게 살자. 지금 이 시각은 다시 오지 않는다. 행복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의 가치를 모르면 쓸 수 없는 것과 같다.
행복은 ‘소유’가 아니다. 부나 권세나 명예나 건강이나 아름다움을 소유했다고 해서 그것이 행복은 아니다. 돈을 주고 좋은 집은 살 수 있으나, 행복한 가정은 돈 주고 못 산다는 말이 있다. 행복은 복권 당첨과 같은 ‘행운’도 아니다. 행복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만들어 가야 하는데 어떻게 만들 것인가?
첫째 우리는 정직할 때 행복하다. 정직하지 못하면 불행이 따른다. 큰 부자가 되고 명예가 아무리 높아도 정직하지 못하면 불행하다. 둘째는 사랑할 때 행복하다. 사랑이란 주는 것. 도와주는 것인데 이런 마음과 행동의 실천이 있을 때 행복하다.
셋째는 일을 할 때 행복하다. 일을 않고 노는 사람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일하면서 느끼는 것이 행복이다. 서서 일하는 농부는 앉아 있는 신사보다 행복하다는 말이 있다. 일하면서 그 일이 고되고 힘들어도 일하는 보람 그것이 행복이다. 열심히 일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며 일은 한 결과는 줄 수 있는 사랑의 선물이 생긴다.
넷째 행복은 웃음 속에 있다. 하루에도 많이 웃는 사람은 웃는 그 순간이 행복한 시간이다. 행복은 소유가 아닌 마음속에서 느끼는 것이다. 항상 마음을 비우고 허허하며 웃는 웃음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항상 웃음이 있는 삶으로 행복을 만들자.
행복은 멀리 있지도 않고 지금 눈앞에 내가 하는 작을 일속에 있음을 알고 행복을 찾아 더 늦기 전에 행복하게 살자. 행복은 정직하게 살고 사랑하며 살고 부지런히 일하는 땀방울 속에 있음을 알고 일을 즐겁게 하면서 한 번뿐인 우리 인생을 행복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자.
광주전남뉴스 정기연 논설위원 hhs515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