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명가의 집념과 공유를 위한 봉사 광주전남뉴스 논설위원 정기연 hhs515100@naver.com |
| 2020년 12월 29일(화) 18:34 |
위대한 발명은 개인 소유지만 공유해서 여러 사람이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 오늘날 우리 인간이 편리한 문명사회에서 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발명가의 노력과 집념 희생과 봉사의 은혜를 입으며 사는 것이다. 부존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 신제품을 만들어 수출에 세계 7위에 도달한 것은 우리나라 기업체에서 창의력을 발휘해 수많은 발명을 하여 이루어 낸 것이다.
전기가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 것이며 교통기관인 자동차 기차 비행기가 없다면 얼마나 불편할 것인가! 하나의 발명을 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접하고 느낀 발명가는 그것을 편리한 것으로 만들어 내려는 수많은 실험과 연구 집념으로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그 발명품이 개인소유에서 공유가 되어 많은 사람이 생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희생과 봉사로 도와주고 있다.
인간은 직업을 가지고 직장에서 일하는 데 무심코 일하는 사람도 있으나 자기가 하는 일 중에서 불편한 것을 창의력을 발휘해 새로운 것을 창안해 발명하는 직업 현장에서 발명가가 있다. 광주 남광주시장에는 한일 미싱 상회가 있으며 조그마한 가게에서 장춘원 씨는 재봉틀 수리공으로 50여 년간 일하면서 재봉틀 수리에는 달인이 되었으며, 여기에서 불편한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공구를 만들어 내기도 했으며 재봉틀에서 불편을 느끼는 것은 노년층은 눈이 어두워 바늘에 실을 뀌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보고 누구나 손쉽게 바늘에 실을 뀌는 기구를 가는 철사를 이용해 발명했으며 고장 수리차 방문한 고객들에게 바늘 뀌는 기구를 선사하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필자는 나이가 들면서 시력이 떨어져 바늘에 실을 뀌는 일을 할 수 없었는데 장충원 씨로부터 선사 받은 바늘 뀌는 기구를 사용하니 단 몇 초 만에 실을 뀔 수 있어 참 편리함을 느꼈으며 이러한 기구를 발명한 장충원 씨가 고마웠다.
우리 주변에서 오랜 전문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크고 작은 발명을 하고 있다. 이러한 발명은 발명 특허를 얻어 소유권이 인정되지만, 그 절차가 복잡하고 비용이 들기 때문에 그냥 발명가가 가지고 있는 것이 많다. 이러한 발명품을 지자체가 흡수하여 공개하고 많은 사람이 이용하게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본다.
남구청 진월동 거주 서영섭씨는 경찰직에서 퇴임한 후 발명에 취미와 뜻을 두어 발명 특허를 수차 출원 획득했으며, 본인이 고혈압 당뇨 수전증(손 떨림) 전립선암의 치료를 위해 일본인 이나가기 씨가 고안해서 일본인들이 활용한다는 발목펌프 운동봉으로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아파트 주거환경에서도 아래층에 울림이 없는 발목펌프 운동봉을 고안 실용신안특허를 획득했으며 본인이 발목펌프 운동봉 활용으로 고질병이 치유된 것을 알리고, 이것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활용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게 하려고 발목펌프 운동봉 3,000개를 손수 만들어 건강보험공단에 희사했고, 발목펌프 운동봉 500개를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 희사해 노인들이 요가 운동을 하면서 활용하게 했다.
자기가 발명한 발명품이 일반화되고 공유하여 많은 사람이 도움을 받는 것이 발명가의 보람이다. 한편, 서영섭씨는 화장실의 좌변기 물 절약을 위한 실용신안 특허를 출원하면서 제품을 만들어 친지들에게 나누어 주면서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발명가는 발명한 것을 이용해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희생과 봉사 집념으로 사는 인간승리의 사람들이다.
우리는 발명가를 도와서 그분들이 발명에 보람을 느끼며 살게 해야 한다. 광주 전남 주민들은 전국에서 창의력이 뛰어나 전국과학전람회와 발명품전시회에서 최고상을 연속 받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서는 발명가들을 돕는 시책과 예산을 세워 연구비를 지원하고 2020년도에 발명한 발명품은 홍보하여 공유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한다.
광주전남뉴스 논설위원 정기연 hhs5151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