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유치면, ‘마법의 카네이션’ 행복한 하루 선물 하헌식 기자

2020년 05월 08일(금) 11:32

[광주전남뉴스]장흥군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면장 문봉대, 공동위원장 안방오)는 어버이 날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을 위해 카네이션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유치면번영회(회장 곽석주)와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 날을 맞아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에게 손수건 선물세트 전달과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또한, 어버이 은혜에 감사를 전하고, 어버이날을 기념하여 면사무소를 방문하시는 어르신들 한분 한분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아직 끝나지 않은 코로나19로 외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장흥군여성친화도시모니터단으로부터 떡과 과일 등 영양간식을 전달받아 어르신 100분께 전달했다.

문봉대 유치면장은 “어르신들께서 카네이션을 받고, 잠시나마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