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대중교통 활성을 위한 복지 시책과 실천 버스 승강장을 복지승강장으로, 버스요금은 G-패스 사용으로 정기연 기자 jky5320@hanmail.net

2025년 03월 21일(금) 18:00

광주시 버스 승강장을 복지승강장으로, 버스요금은 G-패스 사용으로 (사진=정기연 기자)

[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20일, 대중교통인 버스를 편리하게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버스 승강장을 복지 승강으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민들이 버스 요금인 교통비를 절감하기 위해 G-패스를 활용할 수 있게 홍보한다고 했다.

광주시에는 대중교통인 버스가 정차하는 버스 승강장이 동구 195, 서구 375, 남구 292, 북구 654, 광산구 863 계 2,375개가 있으며, 정유소에 버스쉘터가 있는 정류소는 동구 132, 서구 275, 남구 200, 북구 654, 광산구 529 총계 1,593(66.9%) 이며 개선형 스마트 쉘터정류소는 동구 2, 서구 2, 남구 4, 북구 13, 광산구 23, 총계 44이며, 냉온 의자 설치는 동구 16, 서구 58, 남구 25 북구 49 광산구 57 총계 205(8.6%)이다.

BiT(버스도착단말기) 설치는 동구 132(64.1%),서구 275(65.6%),남구 200(66.4%), 북구 457(53.7%), 광산구 529(38.1%) 총계 1,593(67.6%)로 되어 있으며 설치비가 많이 드는 온열 의자(개당 400만 원) 스마트쉘터 정류소(1억 원)는 시 예산으로 설치되고,구 예산이 포함해 설치되고 있어 구청마다 실적이 다르며, 연차적으로 복지 승강장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광주 G-패스란?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을 말하며 2025년 1월부터 광주 시민을 대상으로 생애 주기별 맞춤형 대중교통비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과 탄소배출은 줄이고, 대중 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이다.

어린이는 무료, 청소년, 어르신 반값, 타면, 탈수록 돌려받는 광주 G-패스 할인은 어린이 100%, 청소년 50%, 월 15회 이상 활용했을 때 환급은 청년 20% 성인 20%, 어르신 50%, 저소득 64%가 총액에서 환급된다.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광주형 G-패스 사용 대상은 광주시 도시철도, 시내버스 (좌석바스) 마을버스이며 광주 시내 도로에서 운행하더라도 농어촌 버스에서는 적용이 안 된다(담양, 나주, 함평, 장성).

광주 G-패스 카드는 선불카드며 발행할 때 요금은 3,000원이고 어린이 성인 통합된 기존 선불카드(K-패스)와 기능이 동일하며 디자인만 차이가 있다. 구입처는 광주시청 직원 복지매점과 도시철도 8개 역이다(학동 증심사, 남광주, 금남로 4가,돌고개. 화정, 상무, 광주송정, 평동).

현재 어린이용・청소년용 교통카드가 있다면 기존 대로 사용하고, 교통카드가 없다면 편의점 등에서 새로 구입 후 카드번호와 생년 월일을 등록하여 사용한다고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는 시내버스를 새로 구입 할 때는 노인들이 편하게 탈 수 있게 저상버스를 구입하며, 버스 요금은 오는 4월 1일부터는 카드로만 받기 때문에 현금 투입함을 철거한다고 했다.